오늘은 드디어 국토대장정 출정식!!

우리의 국토대장정 시작점인 포항으로 가는날이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아침부터 분주하다.

서둘러 세면하고 짐정리하고 국토대장정동안 입는 복장을 갖췄다.

간단히 복장을 설명하자면 대원은 파란색 티셔츠, 스탭은 주황색 티셔츠, 카고바지에 조끼 목에는 빨간 스카프

그리고 흔히 정글(사파리)모자라고 불리는 모자, 마지막으로 조끼에 이름표를 달아주는 센스~!!

학교 본관앞에 집합~!!

(잠깐 뒷편에서 출정식 예행 연습이 있었다.)

출정식을 하기 위해 열맞춰서 있는 우리들~!!

 

어떤행사를 하든지 반드시 식순에 포함되어있는 국기에 대한 경례

(우리가 삐딱하게 서있는 이유~!! 태극기가 사선에 있었다.)

선서~!!

"나는 제 6회 한밭국토대장정을 참가하는데 있어서... 어쩌구 저쩌구"

잘 다녀오겠다는 이야기~!!

난 아직도 햇갈린다. "선" 타이밍에 손을 올려야 하는지 "서"타이밍에 손을 올려야 하는지...

총장님 말씀~!!

"자랑스럽고 학교를 대표하는... 어쩌구 저쩌구... 국토대장정 몸건강히 잘 다녀오게~!!"

우리 설동호 총장님 센스있게 국토대장정 복장을 갖추고 오셨다~!! 센스쟁이 총장님


 

국토대장정 구호 외침~!!

모든 일정에 우리가 목터져라 외쳤던 구호~!!

"손길에는 희망을! 가슴에는 열정을! 발끝에는 도전을!"

중간에는 이 구호를 패러디해서 바꿔 외치기도 했지만

"손길에는 생수를! 가슴에는 열정을! 발끝에는 물집을!"

국토대장정이 끝난 지금도 여전히 기억되는 좋은 구호다~!!

역시 모든 행사의 끝은 단체사진~!!

화이팅을 외치며 출발~!!


저렇게 출정식을 맞추고 우리는 차를 타고 포항으로 출발했다.

왜 국토대장정인데 차를 타고 이동하냐고 반문 할 수 있겠지만 우리의 일정은 포항에서 대전까지 걸어오는 일정이다. 오해말기 바란다.

포항까지는 꽤 먼곳이기때문에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잠깐의 자유시간에 휴게소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는데 역시나 복장이 그래서 그런지 모두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점심먹는 우리조~!!

휴게소에서 일화!

휴게소 안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던 우리들~!! 옆에 일본 아이들이 단체로 관광을 온 모양이었다.

그걸 본 우리조장 말을 걸었다. 물론 말이 통하겠는가?

말이 안통하는 아이들 모아놓고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교육시키는 조장~!! 우린 옆에서 포복절도했다.


포항에 도착해서 숙영지인 구룡포 초등학교에 짐을 풀고 다시 호미곷으로 향했다.

(짐을 내리고 다시 이동한 이유는 짐이 너무많아서 차가 잘 안나간다는(?) 엄팀장님의 고차원적인 생각때문이다.
앞으로 우리 엄팀장님의 활약은 계속된다)

호미곷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먼저 해가 뜨는 곳이다.

그곳에 도착해서 우리는 조별 사진을 찍고 단체사진찍었다.  개인적으로는 호미곷에 처음와서 굉장히 신기해

하고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구경할 시간이 별로 없어 아쉬웠다. 서둘러 사진찍고 숙영지로 이동했다.

 

호미곷 상생의 손에서 사진찍는 우리조 대원들~!!

상생의 손에 맞춰 우리도 손 표시를~!!

  

역시 빠질수 없는 단체사진~!!

상생의 손의 의미처럼 대원, 스탭 모두 서로 도와 꼭 완주하자고 화이팅을 외쳤다.


숙영지에 도착해서 텐트치고 바로 저녁식사를 하였다. 메뉴는 김치찌게~!! 앞으로 자주나오는 메뉴다.

저녁식사를 하고 샤워를 하고 행진교육이 있었다.

내일 부터 행진하는것에 대한 교육이었다. 다들 알고 있는 내용들이었지만 다시한번 머리속에 새겨넣었다.

교육내용중에 앞사람하고 절대 떨어지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국토대장정중 가장 뼈져리게 느낀 내용이다.

대원 모두가 일렬로 행진하기때문에 앞에서 조금 떨어지면 뒤에있는 사람은 엄청 빠르게 걸어 쫒아가야했다.

교육이 끝나고 간단한 수박파티가 이루어졌다. 역시나 야외에서 먹는 수박은 일품이다.


저녁먹는 우리들~!!

밥먹는건 언제나 즐겁다. 

수박파티를 위해 수박을 자르는 스탭~!!

군침난다~!!

 

수박맛있게 먹는 대원들~!!


그렇게 포항에서의 첫날이 저물었다. 이날의 압권은 불침번인데 여자들이 샤워를 다 마치고 중간에 누가와서

샤워장 천막에 불을 질렀다. 행진팀장의 말로는 이곳이 나름 우범지역이란다. 좀 난다하는 비행청소년들이 와서

해꼬지(?)할지도 모르니 불침번을 3명씩 서야한다고 한다.

3명도 좀 불안하다니..우리가 너무  부실한가?

여하튼 우려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밤새 불빛에서 볼수 있는 벌레는 다 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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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형주 2008/08/21 20:24

    꾸준히 보고있어요 ㅎㅎ 빠른 연재 부탁합니다

    • Favicon of http://serapian.tistory.com BlogIcon 세라피안 2008/08/24 00:43

      ㅋㅋ 미안~!! 요즘 내가 올림픽보느라 멍때리고 있다.ㅋㅋ

  • Favicon of http://youju.tistory.com BlogIcon 유주언니 ❤ 2008/08/23 03:29

    우와 국토대장정!! 이거하다가 쓰러진 분들 많다고 하시던데..

    • Favicon of http://serapian.tistory.com BlogIcon 세라피안 2008/08/24 00:42

      날씨가 많은 도움을 줘서 그런지 무사히 잘 마쳤답니다.^^

  • ^^ 2010/06/04 16:56

    헛.... 행진팀장님이 잘 모르셔서 그런가본데.. 거기 우범지역 아닌데요.
    우리 동네.
    불난건 뭘 잘못하셨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