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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텍사스중질유(West Texas Intermediate)
미국 서부 텍사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유로 약칭은 WTI이다. 영국 북해에서 생산되는 브렌트유, 중동에서 생산되는 두바이유와 함께 세계 3대 유종으로 꼽힌다. 국제 원유 가격을 결정하는 기준 원유로, 미국 서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주(州) 일대에서 생산된다. 대표적인 경질유(Light crude oil)이자 저유황유이며, 미국 국내와 아메리카 지역의 기준 유종이다. TSL(Texas Sweet Light)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제 원유 가격을 결정하는 기준 원유로, 미국 서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주(州) 일대에서 생산된다. 대표적인 경질유(API도 39.6)이자 저유황유이며, 미국 국내와 아메리카 지역의 기준 유종이다.
거래는 미국 내에서 주로 현물거래와 선물거래로 이루어질 뿐, 국제시장으로는 반출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세계 3대 유종 가운데 국제 유가를 결정하는 가격지표로 활용된다. 이는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뉴욕상품거래소(New York Mercantile Exchange:NYMEX)에 상장된 중심 유종이기 때문이다.
통상 생산비가 높고 품질이 좋아 국제원유시장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한다. 가격이 가장 비싼 것은 황의 함량이 낮고 원유의 비중을 나타내는 API도가 높아 탈황 처리를 할 때 비용이 덜 들기 때문이다. 또 원유를 정제할 때 가격이 비싼 휘발유와 나프타 등 고급 유류가 많이 생산되어 다른 원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
브렌트유(Brent oil)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거래되는 원유 가격을 결정하는 기준 원유이다.
서부텍사스유보다는 원유의 품질을 결정하는 API도가 낮고 유황 성분이 많아 보통 2~3달러 낮게 가격이 형성된다. 그러나 두바이유보다는 품질이 뛰어나 2~3달러 정도 비싸다. 거래는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주로 선물로 거래된다. 이와 달리 텍사스유는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선물·현물로 거래되고, 두바이유는 중동 권역과 싱가포르에서 현물로 거래된다.
가격은 보통 텍사스유보다 2시간 정도 늦은 오전 4시 30분경에 결정된다. 두바이유의 가격 결정보다는 하루 정도 빠르다. 하루 산유량은 75만 배럴 정도이다. 한국의 경우 원유 수입의 78% 정도를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산 두바이유에 의존하기 때문에 브렌트유가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두바이유(Dubai oil)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기준 유종이기 때문에 중동산 두바이유로 불린다.
3대 유종이 국제 원유시장의 기준 유종으로 자리잡은 이유는 생산량이 많고, 특정 생산자가 생산을 독점하지 않아 가격 형성이 투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바이유는 유황 함량이 많고 질이 떨어져 브렌트유보다 2~3달러, 서부텍사스유보다 5달러 정도 낮게 가격이 형성되고 중동권과 싱가포르에서 현물로 거래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미국의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텍사스유나 영국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가 주로 선물거래로 이루어지는 것과 달리 중동권과 싱가포르에서 현물로 거래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의 원유 가격 역시 두바이유의 가격에 따라 움직인다.
보통 한국 시간으로 오후 6시 무렵에 현물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각각 오전 2시 30분과 4시 30분경에 가격이 결정되는 브렌트유와 텍사스유에 비해 하루 늦게 가격이 반영된다. 이로 인해 가격하락과 상승이 두 원유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한국은 원유 수입의 78%를 중동 지역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두바이유의 가격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크다. 더욱이 중동 지역은 정치·외교·종교적 갈등으로 인한 분쟁이 그치지 않아 국제 원유가격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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